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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백번
해양경찰이 임준택 수협중앙회장 당선인을 겨냥해 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에 나섰답니다. 해경은 2월 23일 임 당선인의 부산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. 임 당선인은 법인카드로 일부 조합장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등 사전 선거운동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답니다. 대형선망수협 조합장 출신인 임 당선인은 지난 22일 차기 수협중앙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. 임추성 후포수협 조합장과 결선투표까지 가는 경쟁 끝에 임기 4년의 수협중앙회장이 됐답니다. 취임은 다음달 말로 예정돼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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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9. 2. 24. 09:45